[동유럽 여행] 체코, 체스키 여행코스 및 자유여행

* 체스키 크루믈로프는 아주 작은 시골마을이에요.

마을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인 곳이에요!

동화속에온 착각이 들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옛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의 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신기한 도시였어요.

따로 교통편으로 내부에서 이동하는게 아니라 끝에서 끝까지 도보 30분이면

충분히 이동이가능한 곳이에요. 그리고 시가지가 택시한대가 겨우 지나갈정도로

도로가 좁고 보행자 전용도로라 걷고 싶고, 걸어야만 하는 도시랍니다.

* 시내 중앙광장에 가면 여행자 인포가 있고, 광장에서는 무료와이파이가 잡힌답니다.

인포에서도 무료로 정보를 얻을 수있어요!

* 체스키는 하루면 다 돌아보지만 체스키 느낌 자체를 느끼려면

숙박은 필수인것같아요!!

코스랄것도 없는 코스는 

중앙광장 -> 이발사의 다리 -> 체스키성 -> 왕궁 정원 -> 체스키 탑 

이정도 되겠네요!

* 마을입구에 있는 체스키 안내지도입니다. 

* 중앙광장과  골목 사진이에요. 

사진찍는걸 까먹고 셀카만 열심히 찍었더니, 셀카밖에없네요 ㅠㅠ

못났지만 올려봅니다. 생긴대로 사는거아니겠어요? 

해가지는 모습조차 아름다운 체스키!!

* 여기는 숙소 앞에있는 다리에요. 이발사의 다리 반대편에 있는 다리인데

물소리가 유난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테라스? 에 꽃을 심었더라구요

여기가 동화속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잘꾸며놓았습니다.

* 광장에서 빠져나오면 이런 다리가 나오는데요. 이발사의 다리라고 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는 성으로 올라가는 다리에요. 예전부터 이발관이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이발사딸이랑 왕의 서자랑 이어질수 없는 그런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다리라고 하네요!

* 이발사의 다리 반대쪽 모습이에요! 강변을 따라서 레스토랑이 쫘악~ 있답니다. 

* 체스키 성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붉은 문이라고 하는 성의 입구에요.

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두가지인데, 이발사의 다리 바로지나서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있고.

조금더 지나서 이 붉은문으로 지나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붉은문으로 가길 추천드리네요.

더 편하게 올라갈수있고, 성의 다른모습도 볼수있답니다. 

* 성의 탑이에요! 

* 탑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는 사야하는데요, 입장료 이런거 잘 구매하지 않지만

여기는 꼭 보고싶어서 샀습니다. 30코로나, 학생할인 한 가격이랍니다. 일반은 50코로나!

오후 5시까지만 개장하니까 서둘러 가셔야해요! 야경은 여기서 볼수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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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키성은 13세기 건물인데요, 프라하성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고 하네요.

탑으로올라가는길에는 중간중간 박물관처럼 꾸며져있구요. 160개라고하는 어마어마한 계단이 있답니다.

올라갈때 진짜 갈증이 나니 물을 들고올라가세요. 

성 내부만 둘러보는것은 무료랍니다. 

* 탑에서 둘러본 체스키의 광경이에요. 와 ~소리날정도로 전체가 다보인답니다. 

여기서 1시간정도 있었어요. 360도 전체로 다 보이니까 신선놀음 하는것 같기도하고,

절경이 따로 없었답니다. 체스키에서는 탑을 꼭 올라가야해요!

* 내려오는길에 목이 너무 말라서 칵테일도 한잔했습니다. 40코로나!

* 체스키의 야경은 크게 이쁘지 않아요. 성에 올라가면 체스키 전체가 다 보이긴 하는데

조명을 비추는 곳이 별로 없어서 보이는게 별로 없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조명이 있는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체스키 성이에요. 그래서 야경을 보려면 체스키 성 밑으로 가야합니다. 여기는 강변에 체스키성이 보이는 레스토랑

이에요. 보시다 시피 어부의 다리 오른편에 있는 식당이에요. 

모르긴 몰라도 여기가 제일 뷰가 좋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낭만적이었답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maryi 라고하는 곳이에요. 어부의 다리

바로오른쪽 골목의 첫번째 집이랍니다. 

* 에그버그 다크를 먹었습니다. 그냥 에그버그랑 차이는 모르겟더라구요! 

* 정확하게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요. 체스키 전통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별로여서 알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레빗타이트와 샐러드에요. 말그대로 토끼 고기에요.

끝맛이 약간 비린듯한 맛이나지만 전반적으로는 닭고기랑 다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경험삼아 먹어볼만한...? 맛이었습니다. 

감자와 훈제오리까지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동행들 말로는 제일 양만고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강변의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저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