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백수의 900원으로 시직한 세계일주!
원래 미친놈이 아니라, 여행에 미친거다.2달만에 1500만원을 탕진하고, 900원으로 시작한 나의 세계여행 이야기[여행494일째]100번 울었고, 1000번 웃었으며, 10,000번 감동했다. 나는 존나 거지다. 진짜 돈도 없을 뿐더러. 사실 빚이 1000만원이 넘는다. 학자금과 친구에게 빌린 돈을 합치면 그렇다. 하지만, 취업을 했다면, 오라는 곳에 갔다면, 어쩌면 몇 달이면 갚을 돈이라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지금 돈이 조금 없을 뿐이다. 교통비 숙박비가 거의 안든다. 밥도 얻어 먹는다. 이제 여행한지 500일 남짓, 하지만 나는 가야할 길이 멀다. 잠정적으로 내년 연말까지는 여행을 할 생각이고, 미 대륙도 아시아도 가고 싶다.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다. 하고싶은 것도 많다. 하지만 돈은 없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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