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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유럽여행

[동유럽 여행] 잘츠부르크 여행코스, 잘츠부르크 카드이용(미라벨정원, 잘츠부르크 성, 모차르트 생가, 게트라이데거리, 성페터교회)

 






* 오늘은 잘츠부르크 여행 코스와 잘츠부르크 카드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텐데요. 

루트는 이렇습니다

중앙역 하차 -> 미라벨 정원 -> 모차르트 생가 -> 게트라이데거리 -> 축제극장 -> 호엔 잘츠부르크 성


지역마다 여행객을 위한 할인카드 와 교통카드가 있죠. 잘츠부르크도 역시 있답니다.
잘츠부르크 카드 여기에 가시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있답니다.


* 잘츠부르크에 오면 무조건 잘츠부르크 카드를 사야해요. 교통이 무료일뿐만 아니라, 
거의 90프로넘는 관광지가 무료입장이고 가이드투어까지 무료인데가 많답니다. 그리고 호엔
성을 올라가는 리프트까지 무료에요. 딱 장담하고 3군데만 돌면 본전은 뽑는답니다. 
잘츠부르크 카드는 시간 내에 무제한 사용가능한데요!
저는 26유로에 삿습니다. 학생할인 적용이안되요. 오로지 나이할인만 있답니다 ㅠ


* 투어리즘 인포에가면 어디서든 구매가능하답니다. 
사용방법과 사용가능한곳을 설명해줘요! 
그리고 카드를 받는데요. 뒤에 이름을 적고 날짜를 적으면
그날짜부터 24,48 등 적용된답니다.
뭐 딱히 안적어도 별말은 안하는데, 버스탈때는 중간중간 승무원?누나가 따로 타서 검사한답니다.
날짜 안적혀있어도 크게 말안하더군요! 이카드는 할슈타트에서도 쓰이니 버리지마시길!!

* 중앙역에서 잘츠부르크 성으로 가는길에 우측에 담장으로 둘러쌓인 곳이 있는데요.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부르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정원입니다.
17세기에 만들어진것이라고 하네요. 정원과 호엔성이 직선거리에 있어서
사진을 잘만찍으면 대박으로 나오는 곳이라죠!!

저는 비가오는 날이라서 우중충하게 나왔어요 ㅠ
다른분들 사진이랑 비교해보시길 사진찍기 좋은곳이랍니다.



* 정원끝으로 나오면 바로 모차르트 박물관이 나오는데요. 박물관은 태어난곳과 
살앗던 곳 두군데로 나뉘는데, 미라벨정원 앞에 있는것은 살았던 곳,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는것은 태어난곳이에요! 

- 잘츠부르크 카드를 내밀면 무료통과! 그리고 음성안내기기를 받습니다.
숫자를 누르면 영어로 안내를 해줘요. 사진촬영은 안된답니다! 모차르트가 직접사용하던
악기부터 악보까지 다볼수있어요!






* 모차르트 생가를 지나면, 바로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요, 여기서 보면 잘츠부르크 대부분이 보여요.
그리고 호엔성이 아주잘보여서 사진찍기가 좋답니다. 저는 사진고자인지라...
참고만 하고 넘어가시기를! 바라면서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주일에 한번열리는
장날이라고 해요. 그래서 강변에 열린 시장물건도 구경했답니다. 



* 그리고 시장중간에 강 건너편으로 두블럭 건너면 바로 게트라이데 거리나 나와요!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가라고 하죠! 중세시대 모습을 본땃다고 하는데요.
중세 길드를 나타내는 간판모양을 그대로 나타낸것이 특징이라고해요.
빵집은 빵모양, 옷집은 옷모양 뭐 이렇게 나타나 있답니다. 
날씨가 좋은날 사진찍으면 다리가 길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는 생략했습니다! 

* 게트라이데 거리를 구경하다가 딱 중간 지점에
강변으로 빠지는 입구앞에 모차르트 박물관이 또 있어요! 태어난 곳이라고하죠!
역시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고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하이패스!!
똑같이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이 전시되어있는데요. 

특이한점이라면 2층에 모차르트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특수한 방이있어요!
저는 모차르트를 잘모르고 음악을 잘모르지만, 노래듣는것은 좋아하기때문에
빨리 둘러보고 한참을 그방에 있었답니다. 박물관 싫어하는분은
얼른 거기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 ㅋ



* 그리고 게트라에 거리를 빠져나오면 우측편에 축제극장이 있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아서 저는 못들어갔어요 ㅠ  항상 가이드를 동반해야만
축제극장에 들어갈수있다네요. 대신에
잘츠부르크 지역축제기간이어서 축제 분위기를 물씬느끼고 퍼레이드를 볼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오스트리아 전통의상을 입고 있죠?

* 축제극장 광장을 지나면 성페터 교회과 대성당 혹은 돔성당이 붙어있어요!
위에잇는 사진이 성 페터 교회 이고요, 아래가 대성당이에요. 
성페터 교회는 12세기 건물로, 사운드오브 뮤직에서 나치를 피해서 가족들이 
숨어있던 곳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내부가 화려하고
내부에서 초대공연도 열리고 한답니다. 제가갔을때는 성가대? 인지
모르는 아가씨들이 노래를 불렀답니다. 



* 대성당을 지나면 산쪽으로 리프트가 나오는데요.
이것역시 잘츠부르크 카드로 해결된답니다. 호엔성으로 들어가면 잘츠부르크 시내 전체가 다보여요.
와! 하는 탄성이 절로나와서 조금 추웠지만 한참을 서서 시내를 구경했답니다. 
제가 올라갔을때는 비가그치고 있어서 지나가는 구름도 이뻣어요!

* 호엔 잘츠부르크 성은 11세기에 짓기 시작해서 17세기에 완성되었다고하네요.
600년동안 성을 지었다니..대단하죠! 중부유럽에서 제일 큰성이라고해요! 
성 내부에는 박물관도 있는데요. 중세 고문기구와 무기 공예품들이 있어요!
찬찬히 둘러보는것도 재미있더라구요. 

* 잘츠부르크 야경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비가와서 그런지 사진도 잘안나오고 불빛도 별로 없답니다. ㅠ


* 다음번에는 먹거리에 대해서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