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아일랜드의 전통스포츠, 인기스포츠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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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브라질이 축구로 대표된다면

아일랜드도 아일랜드만의 스포츠가 있겠죠? 

1. 축구

: 다른 유럽 국가들도 그렇듯이, 아일랜드도 축구에 정말 관심이 많고, 팬 또한 다양합니다.  'FAI 프리미어디비전' 이라고 불리는 '아일랜드 리그'를 할 때면 모든 축구팬들은 흥분을 하죠 :) 이 때는 Cork, Galway, Slago 등 여러 아일랜드 지역 팀이 출전을 한답니다.

유럽리그에서 아일랜드는 Manchester United 팬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몇달 전에 있었던 Manchester United와 FC Barcelona와의 경기에서 패배 했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잠시 우울해했었답니다. 꼭 아일랜드 팀처럼 보이는 셀틱은 Scotland의 Glasglow에 기반한 팀이라고 하네요.

2. 골프

: 아일랜드는 골프로 유명한 국가죠. 특히 북아일랜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기도 해요. 좋은 골프장이 많은 탓이기도 하고, 아일랜드의 기후 상 많은 비바람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악조건에 익숙해져 있는 탓이기도 해요. 신문 기사에 따르면, 주니어 선수들은 연간 17만원을 주고 회원 대우를 받으며 실전 코스에서 부담없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하네요. 왜 아일랜드가 '골프강국'이 되었는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

3. 헐링 (Hurling)

: 헐링은 아일랜드 전통스포츠로, 럭비와 야구를 합쳐놓은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넙적한 나무 배트를 들고, 공을 치고 패스를 하며 상대방 골대나 기둥에 넣는 게임입니다. 네트에 넣으면 3점, 네트 위의 길다란 기둥 사이로 들어가면 1점입니다. 국제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아일랜드 내에서는 인기가 무척 높은 운동이에요. 저희 호스트맘 아들들도 헐링선수로 뛰어서 많이 듣다보니 아일랜드의 전통스포츠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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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겔릭축구 (Gaelic football)

: 겔릭축구 또한 헐링과 같은 아일랜드 전통 스포츠에요. 공을 들고 뛰면서 상대방에게 손, 발을 이용해서 패스를 하고, 럭비같이 몸싸움을 하기도 해요. 축구와 럭비를 합쳐놓은 상태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헐링과 마찬가지로 기둥으로 넘어가면 1점, 네트 안으로 들어가면 3점입니다. 지역별로 팀이 출전하여 경기를 진행합니다. Final match와 같은 경기는 큰 구장에서 하는데, 그 때마다 더블린, Galway, Cork 할 것 없이 PUB이고 거리고 사람들로 꽉찬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조용하던 아일랜드이지만, 이때만큼은 시끌벅적하게 변해요 :) 아일랜드 사람들의 전통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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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승마

아일랜드 골웨이 지역에는 매8월 여름 승마축제를 열정도로 아일랜드에서 관심이 높은 스포츠중에 하나가 바로 승마입니다. 많은 목초지가

있는 탓에 환경적인 바탕도 있겠지만, 국민적인 관심도 굉장히 높습니다. 군대에서 승마를 가르칠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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