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하기(숙소 교통소개, 추천)

* 드디어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어요. 

가난한 유학생인지라 최대한 많이 걷고 최대한 아끼려고 노력해서

10일동안 비행기값 제외 550유로 약 75만원으로 다녀왔습니다. 

 

* 체코의 기후는 해양성기후라 온화한 편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오니 겨울여행객은 따뜻한 옷을 준비하셔야해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5~10월이라고 하네요!

 

* 환전은 은행이나 시내에서 하는게 좋지만, AE버스를 타기위해서는 어쩔수없이 공항에서

환전을 해야했어요. ATM에서 환전을 했는데 크게 나쁘진 않았어요. 

암시장에서 환전하면 사기 당할 위험이 크다는것! 그리고 신용카드가 안되는 곳이 

많으니 미리 현금을 찾아서 다니는게 좋겠죠?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119번 시내버스를 타거나(35코로나), 공항버스 (100코로나),

AE버스를 타고 가는데요. 저희는 AE를 이용했습니다. 30분정도 딱걸리고 60코로나 가격이면

나쁘지 않거든요. 따로 표를 구매할 필요없이 바로 기사님께 60코로나 내면 영수증을 준답니다.

지페로 내도 무관합니다. 

정류장에 AE라고있어요. 프라하 공항 터미널에서 야외로 나와서 오른쪽으로가면 바로 있어요.

중앙역에 딱 마지막역으로 내리면 되요! 

* 트램이용하기

체코에는 버스, 메트로, 트램이 있는데요. 

저희는 주로 걸었지만 첫날에는 트램을 재미삼아 타봤어요.

신기한게 트램역앞에 이렇게 생긴 노란 박스가 있는데요.

여기에 트램을 이용할 시간 혹은 구간을 누르고 돈을넣으면 티켓이 나와요!

검사는 잘안하지만, 경찰? 복장의 검표원이 표검사를 하려고 불시에 탄답니다!

* 이렇게 생긴 티켓을 트램안에 노란바스에 넣어서 시간을 찍어야해요! 

안찍으면 무임승차로 간주한다고해요! 

* 여기에 넣어야 해요. 아무도 안가르쳐줘서 현지인에게 물어봤답니다.

* 프라하 호스텔 추천

(호스텔 원 프라하)

호스텔월드에서 가장저렴하고 평점이 좋은곳으로 예약했는데

평좀이 좋은 이유가 있더군요. 내부시설도 엄청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위치는 언뜻보면 엄청나게 멀어보이는데, 프라하 시티자체가 작기때문에

도보로 충분히 무리없이 걸어다닐 수있는 곳이에요.

1박에 13유로(1만 오천원) !!!

*  가운데 중앙역에서 AE로 내리는데 마지막역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있으면 됩니다. 내려서 다리건너서 

도보로 15분정도 걸려요! 

* 입구가 따로 호스텔이라고 크게 적혀있지 않아요! ㅠ 그래서 처음에

헤맸답니다. 이것만 주의하면 별문제 없어요!

* 주변식당 할인도 된답니다! 

어디 식당이 맛있냐 물어보면 친절하게 위치까지 알려줘요! 그리고 여행경로도 아주

친절하게 짜준답니다! 서비스도 완전만족!! 

* 시설도 엄청좋구요! 더군다나 냉장고와 PC방까지 무료로 있어서 정보를 찾거나 다른숙소 예약할때

출력할때도 아주 편하게 쓸수 있답니다. 보통 PC 자유롭게 쓸수있는데는 잘없자나요! 

시설이나 청결면에서도 엄청 만족한답니다!! 베드버그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TV 보는대도 있고, 화장실도 6인실 기준을 2개씩있고, 그외에도 공용으로 또 있어요! 씼는거는

걱정없이 씻을수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 특이하게 지하에 별도로 펍이있어서 파티를 하기도하고 무료 디너를 주기도 한답니다.

요일별로 행사가 다르니 오랫동안 머무르실 분들에게는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