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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유럽여행

[동유럽 여행]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구시가지 광장에서 하벨시장까지, 뜨레들로먹기










 

 

 

 

* 프라하 여행일정을 크게 나누면 이렇습니다.

프라하성 구역, 카를교 구역, 구시가지 구역, 신시가지 구역

이렇게 보면 되겠는데요.

 

 



 

 

* 중앙역에서 내려서 바로 서쪽으로 쭉 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탑이 나오는데요.

이게 바로 화약탑입니다. 구시가지로 들어가기 위한 입구인데요. 카를교 남북 탑을

본따서 만든거라고해요. 진짜 엄청비슷해요! 

화약탑인 이유가 17세기부터 화약을 저장했던 공간이어서

화약탑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의 것은 전쟁때 불타없어진것을 19세기에 

복원한거라고 하네요! 탑을 올라가는데 입장료가 있어요. 

학생 55코로나 인데, 바로 생략했습니다.

 

화약탑 바로옆에는 시민극장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클래식공연을 주로해요.

300~500코로나로 정통클래식 공연을 볼수있으니 저렴한 편이지만!

그냥 거리를 보는게 더 좋아서 또 다음으로 기약했습니다.

 

 

 

* 구시가지로 들어왔어요. 구시가지는 크게 천문시계 혹은 시계탑과 틴성당 얀후스 동상이

관광명소를 이룹니다. 그리고 공연하는 사람도 엄청많고 주변에 식당, 길거리 음식도 많이 판답니다!!

프라하 여행중에 가장 많이 가는곳이 카를교가 아닌 구시가지가 될거에요!

 

틴성당은 15세기 건물인데요. 구시가지 광장에서 야경을 볼대 아주 멋지게 나온답니다.

 

* 구시가 광장의 백미는 바로 천문시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정확하게 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고 몇가시 설만 있다고해요.

15세기에 만들어져서 여러차례 복원된 모습이 현재모습이라고 합니다.

 

매시각 정각이면 시계에서 공연?이 열리는데요.

양쪽의 해골인형이 줄을 당기고 창문이 열리면서

예수의 제자 12명이 나와서 얼굴을 비추고 사라집니다. 

특히 정오에는 더 길게해서 사람들이 많아요!

 

 

(시계상단은 파란색부분이 지구이고 중심은 프라하를 가르키고,

하단은 12달을 상징한다고 해요 가까이서 보면 더 놀랍답니다!)

 

 

 

* 하벨시장의 모습이에요. 

하벨시장도 처음에 길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물어 물어서 갔어요.

천문시계에서 정남쪽방향 골목으로 쭉내려 가면 입구가 나와요!

스트릿에 야외 시장이 열린 곳이 하벨시장입니다. 하벨스카 라고 부르더군요! 

 

아기자기한 인형부터, 엽서, 기념품등을 팔고있는데 가격은 다 똑같았습니다.

담합? 아닌 담합을 한거같아요. 그래도 기념품샵보다는 조금 저렴했습니다.

 

 

* 체코 전통빵인 뜨레들로 입니다. 

그냥 밀가루를 숯불?에 직화로 은은학 구워서 옆에 설탕을 묻힌게 다인데요.

그 숯불맛과 달달함이 섞여서 무슨맛인지 모를 오묘한 맛을 냅니다.

이게 맛이없는데 자꾸 먹게 되는 마법의 빵입니다.

가격은 저 큰거 반만한게 60코로나 입니다. 시내가격은 다 똑같구요.

프라하 외각에나 나가야 50~55코로나 정도하니 그냥 아무대서나

드셔도 같아요! 그래서는 알바누님이 이쁜 중앙에서 먹었답니다....

손에 들고있는게 60주고산거  반으로 자른거에요! 














 

* 프라하에 있을때 진짜  맥주 오질나게? 먹었어요!

가격은 35~40코로나 정도, 500미리 하나에 이정도면 2천원 정도인데

안먹을수 없잖아요? 한국이나 다른데서 먹으면 두배는 넘게 비싸니까요!

하지만 헝가리가 더 싸답니다...! 코젤, 프라작, 필스너, 크루져빅! 이렇게에요!

코젤은 커피맛이 약간 나고, 나머지는 다 비슷해요! 하지만 역시나 필스너가 제일

부드럽고 깊답니다!


 

* 한가지 여담으로, 클럽을 소개해드릴게요. 

유럽에서 손에꼽힌다는 프라하 karlovy 클럽입니다.

프라하 남쪽에 야경이 아주 잘보이는 곳에 위치하는 곳인데요.!

구글에 검색해도 나온답니다. 남문으로 내려와서 바로 큰길따라 우측으로 

꺽으면 나오는데요. 유럽에서 핫하기로 유명하다네요!

길게 머무실 분들은 꼭 가보세요! 호스텔 아이들이

여길 간다고 방에들 2밤동안 안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