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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유럽여행

[아일랜드] 킬라니 국립공원, killarney national park


# 킬라니는 아일랜드 여행자 혹은 유학생들께서 잘 모르시는 곳이에요. 하지만, 숨은 보석이라고 할만큼 아주 멋진곳입니다.
  아일랜드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고, 많은 유적들과 아름다운 풍경이 손꼽히는 곳이죠!






# 킬라니 위치는 아일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코크에서 30~40분거리, 골웨이에서 한시간 거리 
더블린에서 3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가는 방법은 더블린에서 코크로 시외버스 타고 이동해서 다시 킬라니 시티로 버스타고 가는 방법과
  자가용을 렌트해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킬라니에서 몇박을 하실계획이 아니라면, 렌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짧은기간 내에 많은 곳을 둘러볼수있고, 비용도 비슷하니까요!

  - 렌트비용 24시간 1600cc급 100유로에 렌트!



# 킬라니는 리안호, 머스크로스 호, 어퍼호 이렇게 3개의 호수로 크게 나뉩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관광지가 모여있어요!


킬라니 국립공원 입장료는 무료이고, 24시간 개방되어있습니다. 입구를 막는 게이트도 없고 울타리도 없습니다 




-킬라니 시내 모습
 진짜 시골의 중심가 느낌이에요. 사람이 많진 않지만 조금더 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디스커버 아일랜드에서 먼저 정보를 얻고 투어하기로 했습니다.
 - 시내에서 제일 큰 주자장 입구에 있는 곳으로, 네이게이션에 킬리니를 검색하면 주차장쪽으로 옵니다.

 - 주차장입구에 있는 간판으로 지도와 지역정보를 알려줍니다.




- 디스커버 투어리스 오피스로, 진짜 왠만한 더블린의 투어오피스보다 규모가 크고 정보도 많아요! 
- 처음 왔다고 안내좀 해달라고 했더니 돈을 낸것도 아닌데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하루 짜리 여행루트도 
짜줬습니다. 다른분들도 투어오피스부터 방문하시고 가시는것을 추천해요! 블로그나 웹상에서 정보는 오프라인
정보보다는 아무래도 현장감이 떨이지니까요!

- 여행루트 : national park, gap of dunloe - > torc waterfall - > muckcross house -> ross catle 그리고 시간에 따라 코크까지 가기로 결정!
 



- 킬라니 전체가 국립공원이라 생각하시고 주변을 돌아다닌다고 생각하시고 먼저 던로 계곡을 갔습니다.
계곡입구에 있는 안내게시판으​로 대략적인 루트 보시고 가시면 되겠네요.


# 계곡입구에 보면 마차들이 엄청 많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왕복 4마일에 60유로를 내라고 하더군요! 계곡 중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루트인데, 그냥 걷기로했습니다. 가족들끼리 가시는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겠지만 유학생들이라면
비추합니다. 걷는게 더욱 재밌습니다. 물론 중간에 말똥?이 너무 많아서 잘 피해서 다녀야하지만!










- 30분정도 걷다보면 작은 호수가 나오고 돌다리가 나옵니다. 돌다리를 딱 돌면 나오는 던로계곡!! 
카메라로 전체 모습을 다 담을수가 없어서 아쉽더라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진짜 웅장한 모습! 무슨 반지의 제왕
촬영지 느낌이었습니다. 골웨이 클리프모허와는 또다른 느낌!! 아일랜드의 알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 던로 계곡은 200만년전에 형성된 빙하계곡 이라고 합니다. 빙하가 녹고 움직이면서 생긴 계곡이라고 합니다. 
이곳역시 1년내내 24시간 개방된 곳으로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 토크 폭포로 이동
- 다시 차타고 30분정도 돌아와서 토크 폭포로 왔습니다. 


- 토크 폭포입구 주차장에 있는 안내 표지만입니다. 입구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 가는길입니다. 나무전체를 이끼로 둘러쌓여진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 폭포의모습! 뭐 나이아가라나 거대한 모습은ㅇ 없었지만 소박한 모습이 볼만했습니다. 
- 18m 높이의 폭포로 24시간 연중내내 개방되어있고 아무런 입장료도 없습니다!


-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다시 머크로 하우스로 이동!


- 공원(정원) 가운데 있는 안내게시판모습입니다.
- 머크로 하우스는 빅토리아 시대의 건물로 국립공원 중심에 있어서 사방으로 국립공원의 전체모습을 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09:00 -17:30 오픈하고, 7~8월엔 19시까지 연다고해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기간에는 닫습니다.

(입장료 : 어른 7.5유로, 아이 학생 4유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학생할인 가능함) 하지만 굳이 안을 볼필요가 없어서 패스!




- 머크로 하우스를 뒤로하고 엄청나게 큰 잔디받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크닉하기에 딱좋은장소
다음에 가실분이라면 여기서 점심이나 간식을 드실것을 추천드려요!



- 잔디밭앞에 있는 호수 모습! 산과 호수가 어울어진모습! 아일랜드에서 참보기 드문광경! 진짜! 멋있었습니다.
 사진촬영하러 오신 전문가? 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 다시 자동차로 20분 이동해서 ross catle로 이동했습니다.

15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내부에는 15~17세기의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고합니다. 내부를 관람하기위해서는
가이드를 무조건 동반해야하고 4~2유로까지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09:30~17:45까지 연다고 하네요!




 - 저희는 늦게가서 안을 볼수 없었지만, 입장료를 어차피 낼생각이 없었기때문에 호수와 성외각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왔습니다.



-호수에 요트와 큰배들이 많은데, 선착장에서 유람선도 탈수있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