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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유학기

#2 [아일랜드] 집구하기 편 DAFT 이용하기(1)

​# 유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집이 가장 중요하다.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기도 하며, 안락한 생활을 할수있냐 없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한 유럽에서 집구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보겠다.


#크게 유럽에서 집구하는 방법은 3가지 이다.

1. DAFT라고하는 사이트 이용하기.


2. 아유모 등 한인커뮤니티를 통해서 한국인대 한국인으로 직접 구하기

  (페이스북 클럽도 활성화 되어있다.)


3. 부동산가서 직접 구하기.

 (부동산 가는방법은 여기서 제외하도록 하겠다. 수수료도 들뿐더러 편하고 무료인 방법이 있는데,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기때무이다.)



#. daft.ie 이용하기

daft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부동산 중개사이트이다.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가능하다. 회원가입도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메일만 입력하면 끝! ( http://www.daft.ie/ ) 사이트 링크!

위의 화면은 첫 로그인 화면이다. 실제로 사용하는 탭은 빨간박스로 쳐진 레팅과 쉐어링 이다.


1. letting vs sharing ?


레팅은 말그대로 하우스 혹은 방을 빌리는 것이다. 하우스 오너와 직접계약하는 방식으로 1년 혹은 6개월 이상 하우스 자체를 빌릴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같이 살아야할 친구가 있거나, 커플이라면 레팅으로 방을 구하는 편이 빠르다. !


쉐어링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에 방 혹은 침대를 쉐어하는 것이다. 가장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방법이고 95% 이상의 유학생들이 이용하는 방법이다.(홈스테이 제외)




2. 레팅 or 쉐어링 중에 원하는 항목을 클릭한다.




3.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레팅이든 쉐어링이든 뜨는 항목은 같다. 먼저 시티를 선택한다.






4. 자신이 거주하기를 원하는 시티를 클릭하면 되는데, 대부분 더블린에 살기때문에 더블린을 클릭하면 무방하겠다. 아래로 탭이 확장되면서 원하는 도시를 클릭할 수있다.





5. 도시내에서 지역을 선택하게되는데, 필자는 굳이 선택 할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결국에는 나중에 지도를 보고 결정 할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6. 방의 갯수를 클릭! 본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중요한 부분은 방의 갯수가 아니라 방에서 몇명이서 사는 부분이 중요하다. 보통 싱글룸(혼자 방 전체사용), 쉐어룸(4명까지 쉐어를 보통 한다)까지 중에서 차후에 세부적으로 확인 할 부분이다. 그냥 무시해도 좋다. 





7. 호스텔에서 살다가 방을 잡던지, 홈스테이를 하다가 이동하던지 결국에는 이사를 하게되느데, 이삿날이 언제부터 가능한지를 표시한다. 진짜 이 날짜가 안되면 큰일난다는 분만 세부적으로 선택하시고, 호스텔에서 혹은 홈스테이에서 하루 이틀정도 더 머물 수있다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고, 차후에 오너와 만나서 협의 할 수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8. 리스 기간을 나타 낸다.

 보통 6개월 이상을 원하는데, 1달 이내만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마라. 방구하는 것이 원래 힘들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내놓기만 한다면 쉽게 쉽게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할때 6개월이상 살고싶다고 말하고 그전에 나가도 상관없다.!




9. 어떤 집을 원하는가?


아파트나, 주택이냐, 기숙사냐 중요하지 않다. 물론 아파트가 유학생들에게는 훨씬 좋다. 아일랜드 혹은 유럽자체가 건물들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방풍이 안된다. 그리고 난방시설이 거이 없기 때문에 차후 전기세와 기타 빌을 생각한다면 아파트가 좋다. 그렇지만 한겨울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우리에겐 전기장판이 있다.!(전기장판은 유학생에게 필수품!)


결국에는 집의 형태는 중요하지 않으며, 몇명이서 누구와 방을 공유하느냐가 중요하다!





10. 가구가 비치되었는가?


절대 중요하지 않다!! 신경쓰지마라! 다프트에 올라온 집이라면 사람이 살만한 가구들은 대부분 비치되어 있다. 세부사항은 차후에 살펴볼 수 있음으로 패스!



11. 모든 사항을 입력하고, 검색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가격 범위정도만 설정하고 검색을 누른다. 




12. 검색을 하면, 위에 그림처럼 리스트, 갤러리, 지도 3가지 중에서 선택해서 집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인내심이 무궁무진한 현자가 아니라면 맵으로 보기를 강추한다. 집이 아무리 좋아도 위치가 좋지 않다면 아무소용이 없다. 


위에 지도상에 보이는 숫자가 본인이 선택한 항목에 해당하는 집들의 숫자다. 원하는 지역의 집을 클릭하면 지도가 확대되면서 집들이 보이게 된다. 





13. 원하는 위치의 집을 클릭한다. 


클릭하면, 위쪽에 간단한 정보와 가격대, 계약기간을 나타내고, 사진을 등록했다면 사진도 함께 보인다. 오른쪽에는 오너 혹은 등록자의 연락처가 보이게 되는데, 보통은 메일이나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게 된다. 


여기서 TIp. 


메일로 보내지마라! 메일로 보냈어도 문자 혹은 전화를 꼭하라! 필자의 경험상 100통을 보내면 2~3통 답장이 오면 많이 오는 것이다. 문자의 경우 10통중에 1~2통 꼴로 답장이 온다. 진짜 급하다면 전화를 권장한다. 단, 전화를 사절한다. 몇시부터 몇시까지 전화 혹은 문자해 달라고 하면 그시간은 꼭 지켜라!  여기에서는 집주인이 갑이다. (한국과 반대인듯...) 



14. 세부 정보는 사이드바를 내리면 나오게 되는데, 가구부터 렌트비, 디포짓, 기타빌, 등록자가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지 등을 나타낸다. 보통 남녀를 구분해서 찾으며,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구분하고, 교통편이 어떤지, 어떤국적의 사람들과 같이 살게되는지 등을 설명해 놓는다. 찬찬히 무조건 읽어보고 연락을 할때 두번물어보지 않도록 하라! 굉장히 귀찮아한다...주의가 필요하다!



15. 뒤로가기를 누르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뒤로가기를 누르지말것!


대신에, 아래 항목에서 다시 맵뷰, 지도보기화면을 통해서 다시 검색하도록하라! 이전에 클릭한 집들 주변의 집들이 확장된 지도화면을 통해서 나타날 것이다.





#아일랜드에서 집구하기 팁!


1. 30분이내의 거리라면 어디든 OK!

 아일랜드는 작은도시이기 때문에, 걷는것에 익숙해져야한다. 주로 시티센터에서 가까워 질수록 비싼것은 사실이지만, 비쌀수록 경쟁은 치열하다. 


2. 미리 시세를 알고 가라!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싱글룸은 350유로, 더블룸(2명이서 쉐어) 300유로, 3명이면 더 작게! 내야한다. 가격대를 모른다면 사기를 당하기 십상이다.


3. 계약서를 보통 쓰지않는다. 하지만 근거는 남겨라!

 처음에 필자도 굉장히 의아했지만, 수시로 사람들이 나가고 들어오기때문에 매번 계약서를 작성하기가 번거롭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래도 SNS나 간단한 쪽지라도 금액대나 계약기간등을 명시하게 해라! (계약서를 쓰는것이 가장안전하다! 하지만 쓰지 않아도 크게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4. 디포짓은 보통 한달치 월세!

디포짓은 보증금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보통 한달치 월세와 같은 금액이다. 또한 확인해야할게, 기타 빌은데, 크게 인터넷비와 전기사용료이다. 인터넷은 랜드로드가 계약해놓았기때문에 주인에게 월세와 함께 내는 부분이고, 전기세는 선불이냐 후불이냐에 따라서 누구에게 내느냐가 달라진다. 선불이라면 거주민들끼리 1/n 하기때문에 주인에게 낼필요가 없다! 


* 참고로 아일랜드는 수도세가 공짜다! 하지만 조만간 수도세를 물린다고한다. ! 전체 집에 미터기를 달아야 하니 몇년은 걸릴 예정?!


5. 사람도 중요하다!

영어를 배우로 아일랜드에 왔을것이다.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는 부분도 크지만, 집에서 영어를 쓸수 있어야 진짜 외국에 나온것! 어느 국정의사람들이 있는지 살피고, 되도록이면 다른나라 사람과 함께살아라! 물론 한국이 그립고 한국인이 그립겟지만, 목적을 잊지말것!


6. 뷰잉은 기본!

무조건 집에 가보고 계약을 하라! 안가보고 모른다. 다프트 등을 통해서 약속을 잡고 방문이 가능할지를 확인후에 늦지않게 가라! 물은 잘나오는지, 깨끗한지, 약속한것과 같은지, 금액도 이상없는지, 개인키는 받을수있는지 확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