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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유학기

#3 아일랜드의 총각네 요리교실(볼로네자 파스타 만들기)

# 외국에 나온만큼 외국의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으로 주구장창 고기와 파스타만 먹고 있는 필자다. 요리에 소질은 없지만, 타고난 미각을 가진탓에 먹는것은 잘한다... 

아무튼 요리실력은 없지만, 맛있는 요리는 먹고싶은 사람을 위해서 간단하게, 느낌있게 살기위해서 먹는 요리들을 포스틍 해보겠다.




# 미트소스파스타의 원조라고 하는 볼로네즈 파스타!

토마토 미스소스 파스타의 기본으로, 라자냐 소스랑 같은 소스라고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토마토 소스에 고기를 넣어 허기를 달랜 요리이다.!


# 준비물 : 올리브오일, 파스타, 마늘, 버섯, 토마토소스, 고기, 양파, 기타 야채, 소금 


# 요리법


1. 먼저 파스타를 삶는다. 먹을만큼(크게 남자손 두주먹만큼하면 먹고 잠올만큼 먹을수있다)




2. 면을 삶을때는 약간 소금간에, 올리브유를 넣어서 삶는다.

(간간하게 지나치게 많이 넣을 필요는 없고, 1차 간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적당히 넣어라. 올리브유도 조금만 넣는다. 뭐 탱탱하고 늘러붙지 않게 한다고 한다.)




3. 재료를 준비한다. 

결국에는 집에있는 채소를 이용하게 된다. 

냉장고부터 뒤져서 뭐가 있나 보고 거의 다 꺼내면 되겠다.


5. 먼저 마늘을 잘게 썰어서 볶는다. 

스타일에 따라 으깨서 넣어도 무방하다. 맛의 차이는 크게 없다!


6.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그리고 고기를 넣는다. 그리고 고기를 으깬다.


마늘을 볶는 이유는 향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향을 다른 재료에 입히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귀찮다면 다같이 볶아도 무방하다. 주의할점은 마늘이 안 익으면, 나중에 크게 맵다.


고기는 소고기 + 돼지고기 반반씩 넣는것이 기본이라고 하나, 가난한 유학생에게 두가기 모두를 넣는 것은 사치이고, 마트에서 가장 싼 고기 혹은 오늘 먹고싶은 고기 하나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다. 고기는 미트볼이나 잘게 갈려서 나온것을 사면 볶으면서 으깨는데 힘이 덜 든다.




7. 야채들 스타일에 맞게 썷어서 넣는다.


보통은 잘게 썰어서 넣는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먹고싶은 요리 내가 만드는 것이지 않는가? 나는 야채가 큼직한게 좋다. 그래서 크게 썷어서 넣었다.!



8. 야채들이 숨이 죽을때 까지 볶는다.



9. 토마토 소스를 넣고 함께 볶는다.


볼로네자 전용소스가 있다 마트에, 토마토소스도 종류가 많으니 해당요리에 맞게 하되, 없다면 그냥 아무거나 써라.


10. 허브를 넣는다. 


오레가노를 넣는것이 기본이나, 없다. 바질과 통후추를 넣는다. 



11, 완성된 소스를 파스타 위에 부으면 끝!



완성된 볼로네자 파스타! 양조절 실패로 2인분 한번에 먹고, 낮잠을 자야했지만 맛에는 만족했다.


# 야채를 볶고, 고기를 넣은 후에 으깨서 토마토 소스를 넣으면 볼로네즈 파스타 완성! 


참고로, 몇분 끓여라, 몇 스푼 넣어라. 이런것은 잘모르겠다. 그냥 본인의 기호에 맞게 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 요리가 아닐까? 한번의요리에 든 비용은 약 3유로 정도 되겠다. 고기 1.79유로만 새로구입하고 다 집에있는 것을 이용했고, 야채들 얼마나 넣었는가 대충 계산해서...싸게 많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