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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유럽여행

[동유럽 여행]비엔나 여행코스 1일차(앙커시계,슈테판성당, 성페터성당, 게른트너거리,국회의사당,호프부르크,시청사)

 

 





















* 아름다운 음악의 고장 비엔나, 보통 줄여서 빈이라고 부르죠!

음악에 음자도 모르지만 그래도 제가 가봤습니다. 독일어를 쓰는 나라이고 유로를 쓴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동유럽국가들에 비해서 물가가 싼편이 아니에요. 아니 비싸요!

함부로 막쓰다간 진짜 지갑이 훅 빈답니다!

 

* 오스트리아는 과거에 엄청난 강국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있는것이겠죠? 합스부르크 왕가가 640년동안 통치하면서 문화적으로 

군사적으로 강성한 국가를 만들었는데요. 그러다가 나폴레옹 사후의 문제를

다루면서 유럽에서 주도권을 잡았지만, 프로이센과 전투 1차대선에서 패하면서

과거 영토의 17%정도 밖에 안남은거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어마어마 했겠죠...!

 

 

* 아침부터 저녁까지 빈 시내를 구경하는 코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지하철 중앙역(스테판역) 하차-> 성슈테판성당 - > 앙커시계->성페터성당->게른트너거리->오페라극장->호프부르크왕궁

-> 국회의사당->시청사 -> volks garten 

 

이렇게 구경하면 천천히 구경해도 충분히 다볼수있답니다. 최적의 동선으로 많은것을 볼수있죠!

참고적으로 빈의 유명한 커피집들도 게른트너 거리, 오페라하우스 옆에 있으니 중간중간 쉬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도 가진답니다!

 

 

 


* 시내중심을 도는 저 노란선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관광지가 형성되어있어서
크게 길을 헤메거나 하지 않아요! 천천히 걸어도 된답니다!


* 저는 빈에서 3일을 머무르기 때문에 48시간 교통권을 끊었는데요. 가격은 13.3유로 했습니다.
저렴하지 않아요. 하지만 계산했을때 시간단위로 끊는게 훨씬 싸더군요. 학생할인은 안되요.나이할인만 된답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말하자면, 검사를 잘안하더군요. 복불복이겠지만 너무 안해서 속상했어요.


* 슈테판역 시내 중앙역에 지하철로 내리면 슈테판성당이 크게~자리하고 있답니다.
앞에는 진짜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어요. 오페라 팔려고하는 모짜르트? 복장의 삐끼들이 엄청많은데요
현혹되서 사면 안된답니다. 시중가보다 싸다고 말하는데 결국에는 비싸답니다. 절대 사지마세요!

* 성슈테판성당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건물로 꼽히는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벽돌이 23만개나 들었다고해요! 12세기 건물로 첩탑높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높다고하네요! 성당중에서!
이 성당은 모차르트가 결혼식과 장례식을 모두 치른곳이라고 해요! 

* 내부는 무료로 둘러볼수있는데요, 가이드 투어를 하려면 돈을 내야하더라구요. 
가이드투어를 신청하면 지하의 흑사병으로 죽은 유골 2천구가 이는 카타콤과 내부의시설을
자세히 안내해준답니다! 지하까지 보는거였다면 가이드 신청할걸 그랬어요! 
(요금은 4.5 유로 )


* 광장에서 나와서 북쪽으로 나와서 살짝 서쪽으로 골목을 틀면 가려진 건물사이로
이런 이쁜 시계가 나온답니다. 앙커시계라고 하는 유명한 명물이죠!

* 세계에서 가장긴 시계장치라고 해요. 매시간 빈에서 가장 유명한 12명의 인물이 나와서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데 그때음악이 당시시대의 음악이라고 하네요! 누가 누군지 몰라서
별로 였지만 당시 음악을 듣는다고하니 느낌이 달랐답니다. 아래에는 시간별로
누가나오는지 설명되어있어요. 카를대제? 정도 알겠네요! 

이게 시계가 10분정도 느려요. 고장난건지 일부러 그런건지....
기다리는 사람 맘도 모르고.. 정오에는 12명 모두가 등장한다고 하니
정오에 맞춰서 가는것도 센스?겠죠!!





* 성페터성당으로 슈테판 성당이랑은 또 다른느낌에요. 
이제까지 유럽을 돌면서 많은 성당을 봤지만 제일 느낌이 좋았다고 할까요?
내부가 진짜화려하게 잘되어있답니다. 앙커시계와 슈테판 성당사이에 있어요!




* 성슈테판성당에서 남쪽으로 쭉~내려가는 도보거리인데요. 바로 게른트너 거리입니다. 
길이가 6백미터나 되고, 오페라 삐기와 먹거리,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빈의 느낌을 아주 잘느낄수있는 공간이에요! 북적북적!


* 게른트너 거리 끝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아주 저렴하게 오페라를 볼수있는 곳이죠.
유럽3대 유페라 극장!! 건물이 이쁜데요. 하지만 완공당시에 건물 이상하게 지었다고
혹평을 받아서 설계자가 자살한 일화가 있다고하네요..!
정문에서 티켓을 판매도하고 홍보도 한답니다. 자세한 방법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 게른트너 끝쪽에 보면, 초록색 느낌표! 투어리즘 인포가 있어요. 보통은 제일 번화가에 있는데.
빈은 특이하게 조금외각에 간이건물로 되어있더라구요. 여기서는 오페라 안내와 관광지 안내를
따로 한답니다. 친절하게 지도에다 표시해주고 오페라 일정도 알려줘요! 


* 호프부르크 왕궁이랍니다. 와 진짜무슨 왕궁이 이렇게 크게 생겨먹었나 싶다가도
끝이 없게 왕궁이 계속있어요. 걷다가 걷다가 지쳐도 왕궁이 계속된답니다. 과연 600년이 넘도록 통치한
호프부르크 왕가의 권위가 느껴지는, 그리고 과거 오스트리아의 강성했던 시절을 상상하게 한답니다.
현재는 대통령 집무실과 박물관 도서관등으로 활용된다고하네요! 제가사진찍은 건물은 신궁전이에요!!

* 저 기마상은 오스만 투르크를 물리친 오이겐 공이라는 사람의 기마상이라고 합니다!
앵글이  이뻐서 한컷!!

* 내부가이드 투어도 하는데요. 사람들 몰려다닐때 귀동냥도 하기도했지만, 그냥 건물을 만지고
둘러보기만 해도 좋았답니다. 가이드비용이 10.5유로 .학생은 9.5 유로였거든요. 조금더 오래 머무르시거나
자세히 알고싶은분은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할정도로 볼게 많아요!



* 10개가 넘는 궁전건물 들을 빠져나와서 도로를 딱 건너먼 국회의사당 건물이 나옵니다.
뭔. 국회의사당도 이렇게 정성스레 지었는지. 19세기에 그리스풍 건물로 현재까지 의회가 열리는 건물이에요
건물앞에는 지혜의 여신 아테네가 서있답니다. 

그리고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volksgarten 도 유명하다고하네요! 


 


* 국회의사당을 지나서 북쪽으로 도로따라 올라가면 큰~건물이 보이는데요.
여기가 시청사라고 합니다. 100미터에 달하는 고딕양식의 건물로 19세기에 만들어졌고
합스부르크 왕가와 오스트리아 위인들로 건물 외벽이 화려하게 장식되어있답니다.
그리고 건물외벽에 화분이 이쁘게 장식되어있어요! 이건또 무슨느낌인건지 !!



* 좀 자세히 보고 멀리서도 보고하고 싶은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무슨 잔치?를 하더라구요
앞에서 서커스 준비한다고 천막 치고있고,,,사람은 없고 .한산한 분위기 였답니다. 
건물자체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정도로 아름답게 느낌있게 지어졌어요. 
이렇게 둘러보고 다시 게른트너를 지나서 시내구경을 하면서
호스텔로 들어가면 딱! 하루가 알차게 끝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