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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유럽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빈 여행코스, 오페라 보기(자세한방법)


















 

* 비엔나에서 둘째날! 오늘은 오페라를 보았던 일정에 대해서 적어보려고해요!

 

여행일정은 쉔부른 궁전 -> 벨레데레궁전 -> 다시 시내로와서 오페라 구경!

 

아침늦게~일어나서 오전에 쉔부른궁전을 둘러보고, 다시 벨레데레 궁전을 본 이후에

오후 4시부터 오페라를 보기위해서 줄을섰습니다. 진짜 여유롭게 둘러보고

시내구경 한번더하고 커피한잔 더마시고 오페라 구경했어요!

 

 

 

 

* 먼저, 서역에서 트램타고 52번 58번 트램을 타면, 쉔부른궁전 바로 앞에까지 내립니다. 
역 이름이 쉔부른 역이에요! 모르면 아무나 물어봐도 다 안답니다!!

쉔부른 궁전은 schonbrun 이라는 말이 아름다운 샘이라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이라고 해요! 별장인건죠!!
무슨별장이 다른나라 본궁보다 크다니!!

궁전외관 색이 황금색? 인데요 전성기시절 마리아테레지아 좋아했던 색이어서
황금색으로 칠했다고 하네요!! 웅장하게 지었떤 이유는 베르사유궁전에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멋진 궁전을 짓기위해서 라고 하는데요. 

전체방 1441개중에 22개만 공개하고, 가이드투어를 통해서 둘러볼수있어요.
비용은 13.5유로! 과거에 사용하던 방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하네요!!

* 그리고 입구바로 옆에는 투어리즘 인포가 있는데요. 
책자에 지도도 나와잇고, 특이하게 한국말로 된 책자도 있답니다!!
책자덕분에 많은 도움이 됬어요! 쉔부른 방문하시는 분은 인포부터 바로들리시길!!




*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로 정원이 꾸며져있어요! 여기 전체만 둘러보는데 반나절이 걸렸답니다. 


* 궁전 정면으로 마차들이 다녔던 마찻길이 있구요. 반대편끝에는 분수가 있답니다. 
분수뒤로 올라가면 왕궁전체를 볼수있어요!! 분수이름은 넵튠분수라고 하네요!



* 정원을 지나서 언덕으로올라가면 그리스 신!전?느낌의 건물이 있는데요 
18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과거 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이긴 기념으로 세운 글로리테? 라는 건물이라네요!!
언덕끝으로 올라가면 전체 뷰가 다보인답니다! 빈 전체가 다나와요!! 위에는 벤치도 있어서
한참을 조용히 앉아있어도 그냥좋아요!! 뷰가 좋으니까요!! 

* 쉔부른은 미로도 있고 동물원도 있는데 별도로 요금을 받아서 입장을 안했답니다.
3~4유로로 한군데 둘러보면 비싸잖아요! 돈안내도 충분히 돌아볼곳이 많기때문에 저는 안들어갔어요!!








* 이제는 간단하게 길거리 음식으로 서역에서 때우고, 벨레데레궁전으로 이동합니다. 
쉔부른에서는 u라인 6번, 타고, 시내에서는 D번 트램을 이용하면 벨레데레 정원이 나옵니다! 
길 반대편에서 내리는데 벽돌로된 정원?이 보이는데 거기가 벨레데레 궁전이랍니다.

18세기에 지어진 궁전으로, 오이겐 공이라는 오스트리 전쟁영웅의
여름 별장이라고 해요! 벨레데레는 상궁과 하궁으로 나뉘는데 정원은 프랑스풍으로 만들어졌다고하네요.


특히 벨베데레 상궁에서 19세기말~20세기초에 활동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1862~1918)의 작품,
 ‘키스 Kiss’(1907~1908)를 볼수있다고해요!! 보기위해서는 티켓을 구매야햐는데요 . 상궁하궁 다 둘러보는데 어른기준 16유로 랍니다.
티켓구매는 입구에서 하지않고, 상궁옆에 티켓부스가 따로있답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활동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1862~1918)의 작품입니다

* 키스라는 그림이 뭔지도 몰랐지만, 이런 느낌의 그림은 티비에서 많이 봤죠.
이그림의 주인공이 크림트라니 덕분에 하나 알게되었죠! 



* 상궁의 모습이에요. 궁전 외각으로 벤체가 쭉~깔려있어서 편하게 쉴수있답니다. 특히나 바람이 잘불어서 그런지
더운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시원했어요! 프랑스풍 정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상궁과 하궁의 정원느낌이 다르답니다!!

* 참고로 화장실이 유로인데요. 하궁으로 들어가서 내려가면 화장실을 무료로쓸수있는 곳이 있답니다.
아무도 막지않아요! 하궁일부는 무료로 개방되어있답니다! 짐맞기는 곳 으로 가시면 옆에 화장실이 있다는거!
바깥에 유로화장실 쓰지마세요! 50센트!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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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바로 오스트리아 오페라 하우스로 왔습니다.  밀라노,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와 더불어
유럽3대 오페라 하우스로 불리는 곳이요! 음악의 고장 비엔나에 왔으면 오페라 정도는봐야겠지 않아요? 
돈에 쩔쩔매는 저지만, 오페라를 본다니 !! 3~4유로면 오페라 한편을 볼수있답니다. 기존의 가격은 100유로부터
30유로까지 다양한데요. 저는 입석으로 봤답니다!!!


매일매일 일정을 볼수있답니다. !! 저는 마논 이라는 오페라를 봤어요!! 아주 정통의 오페라?는 아니지만
최근이 인기를 끄는 오페라라고 하네요!! 주의 할점이 미리 내용을알고가지 않으면 스토리 이해가 안되요!!
왜냐? 독일어로 하기 때문이에요!!! 영어로만 해도 조금 알아들을텐데 독일어라니!! 그래서 전날 네이버로
충분히 스토리를 숙지하고 가야한답니다!!!


입석 오페라 티켓 구매방법!! 웹상에 자세히 나와있는게 없어서
자세히 적어봅니다. 혹시라도 잘못하면 몇시간 줄선가 아까우니까요!!

1. 홈페이지가서 미리 일정을 알아본다.
2. 오페라하우스 극장 뒷편으로 가면 스탠딩티켓! 이라고 적힌대를 찾아 들어간다
3. 안내아저씨 안내따라 4시부터 기다린다. 
4. 공연시작 70분 전부터 티켓을 판매한다! 정면자리는 4유로/ 위에  측면자리는 3유로다.
(1유로 더내고 정면에서 보는게좋다.)
5. 티켓을 구매했다고 끝난게아니다. 내부로 뛰어가서 2번째 문앞에 다시 줄을슨다.
이게 진짜 줄이다. 여기서부터 안내원이 한명씩 자리를 배치해준다. 
6. 전체 자리배치가 끝나면. 본인 앞에 황금봉? 이 있는데 거기에 스카프, 넥타이등으로 묶어서 영역표시를 한다.
그러면 공연시작 전에 들어왔을때, 본인 자리를 지킬수있다. 스카프가 있다면 영역침범은 일어나지 않는다!!! 
스카프 같은게 없다면 안내양한테 달라고 하면 준답니다!! 






* 오페라 공연장으로 가는 내부모습이에요! 내부도 엄청화려하게 장식되어있답니다.
스탠딩고객과 일반좌석고객 입구가달라요...ㅠㅠ 약간 빈부격차 느껴졌답니다..
복장에 대한 규제? 규정 제한은 없어요. 추리닝입고가도 된답니다. 스탠딩좌석 사람들은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가 있으니, 슬리퍼에 반바지는 좀 아니겠죠?!!




* 사진촬영은 안됩니다. 하지만, 공연 끝나고는 찍을수있는데요. 
마논 여주,남주가 나왔을때 박수소리는 잊을수 없을정도로 컷답니다. 

* 영어, 독일어, 불어 자막지원이 되는데요. 본인 앞에 LCD로 보인답니다.
자막보랴 앞에 보랴 힘들어요! 하지만 앞에 앞에 사람꺼 보면 조금 편해요 ㅋㅋㅋ
그리고 자막이 안나오거나 다른언어로 나오면, 가운데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그걸누르면 
언어가 바뀌고 화면이 꺼졋다 켜졋다 한답니다. 뒤에사람이 고장낫다고해서 제가 만져줬어요...


* 오페라는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는데 20분정도 주어지고 마음대로 나갔다올수있어요.
공연중간에는 못나가니 화장실! 꼭 미리 갔다오세요!! 3시간 가량을 서있어야 하는데요. 
체력적으로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가끔식 몇명 쓰러져서 실려간다고 안내양이 우스겟소리로 말해요.
편한 신발, 그리고 물을 챙겨가세요! 쉬는 시간에 목을 축어야지요.
내부에도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엄청나게 비싸니 유의하세요!!!

이상으로 비엔나에서 오페라 보기, 쉔부른 벨레데레 궁전가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