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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유럽여행

부다페스트 교통 마스터하기

 

 

* 안녕하세요. 시골백수입니다. 포스팅에 지쳐서 헝가리 다녀온 부분 포스팅을 미루다 미루다가 드디어 다시 쓰게 되었어요. 여행 파워블러거 분들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합니다. 부다페스트는 오래된 트램과 지하철이 유명한 곳이죠. 또한, 포린트라고 하는 헝가리 화페를 별도로쓰고, 대중교통 검표 또한 아주! 철저하게 해서 잘못하다가는 큰돈을 벌금으로 물어야한답니다.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대중교통은 지하철, 트램, 버스가 연계해서 움직입니다.

 

 부다페스트 지하철(헝가리어: Budapesti metro 부더페슈티 메트로[*], 영어: Budapest Metro)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지하철이며, BKV (부다페스트 운송 회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3개 노선이 각각 노선 번호 및 라인 컬러로 구분되어 있다. 현재 4호선이 건설 중이며, 2014년 무렵에 완공 예정이다. 또한 5호선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은 세계에서 런던, 이스탄불에 이어 세 번째로 영업을 개시한 지하철이다. 2002년 지하철로는 세계 최초로 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운행 노

  • 1호선 (노랑): 뵈뢰슈머르치 광장 역(Vorosmarty ter) ~ 멕시코 거리 역(Mexikoi ut), 4.2km (11개 역, 1896년 개통)
  • 2호선 (빨강): 남부다페스트 역(Deli palyaudvar) ~ 외르시 베제르 광장 역(Ors vezer tere), 10.3km (11개 역, 1970년 개통)
  • 3호선 (파랑): 우이페슈트쾨즈폰트 역(Ujpest-Kozpont) ~ 쾨바녀키슈페슈트 역(Kőbanya-Kispest), 16.4km (20개 역, 1976년 개통)

 

* 부다페스트 지하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1호선이 세계에서 3번재로 운영되었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차량자체도 100년이 넘은게 아직도 운행한다고 하네요!! 

 


(2014년 현재 4호선까지 운행중이고 5호선은 공사중이라고해요!) 

 

 

 

 

    

 싱글티켓-350Ft(기본)                               3구간티켓-300Ft                                    환승티켓-530Ft(공항으로 오갈 때 )

         

 10장 묶음표-300*10=3,000Ft(여러 사람이 나눠서 사용해도 됩니다.)                             ! 검표기

 

    

     72시간 패스-4,150Ft                  24시간 그룹-3,300Ft  (2명 가격으로 5명까지       24시간 패스-1,650Ft 

 

                                         

 

 

 

-      승차권은 지하철역의 티켓창구와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할 수 답니다. 10회권은 거리의 잡지판매대에서도 구매가능하구요. 주요 버스/트램정류장신문가판대 또는 버스기사에게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환승 때는 환승티켓이나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24시간 프리패스는 관계없구요.! 승차 때는  반드시 입구에 있는 개찰기에 승차권을 검표(펀칭)하거나 패스를 제시합니다. 진짜 세계에서 가장 엄격? 할정도로 역마다 입구마다 검표원이 다 다있답니다.! 검표를 안하면 티켓이 있어도 부정승차로 간주되어 적발시 16,000포린트(약 57유로)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 지하철 역사 내부에 있는 티켓 부스의 모습이이에요. 유럽주요 국가별로 언어표시가 가능하구요. 티켓종류별로 선택해서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카드도 되고 현찰로도 구매가능합니다! 가격은 위에 적힌바와같이 싱글 350포리트 부터 월간패스 9500포린트까지 구매가 가능한데요, 여행자분들은 1일권을 끊을지, 10개 묶음을 사서 나눠서 탈것인지를 잘 결정하셔야 합니다! 얼마나 많이 탈지를 계산해보고 손해 안보도도록요! 저는 1일권을 끊는게 싸서 24시간권을 끊었답니다!! 


 

 

* 헝가리 100년된 전철의 내부, 외부 모습이에요. 털컹거리는 느낌이라든지, 내부의 낙서라든지, 녹슨 모습에서 그 역사를 느낄수있었는데요. 특이하게 열차가 달리는동안 창문을 열고 달려서 눈이 조금 메웟어요...느낌때문인건지, 공기가 안좋은건지,,, 경험삼아 타보는건 좋지만 오래 탄다면 건강에는 좋지 않은것 같네요. 

 

 

 

 

부다페스트 버스!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기에 부다페스트가 도보로 걷기만 한다면 조금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트램이나 버스를 타야하는데. 부다왕궁이나 자유의 여신상?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버스가 편하답니다. 24시간권 등 패스를 끊으면 별도로 환승할 필요없이 보여주고 바로 탈수있어요. 하지만 환승권이 아닌이상 일반 승차권으로는 별도로 티켓을 추가 구매하거나, 현금으로 버스비를 지불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객이라면 편하게 패스를 끊는게! 보다 경제적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 정류장마다. 이런 버스 간판이 있는데요. 시간표가 적혀있지만, 정확하게 움직이는 않더라구요. 시내에는 전자 전광판으로 버스 시간과 번호를 안내해주는 곳도 있답니다. 

 

 

 



 

 

 

* 버스 내부의 모습이에요. 어느 나라 버스에 견주어도 낙후된 느낌이 전혀 없는 신식 버스랍니다. 저분들은 그냥 경찰인거 같았어요. 검표를 하는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시내들 둘러보다보면, 버스 2개를 연결한 지렁이? 모양의 버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답니다. 신기했어요! 

 



* 트램이용하기! 

 


 

트램은 주요관광지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교통수단 인데요. 특히나 2번 트램라인은 부다페스트를 아우르는 도나우강변을 따라서 흐르기 때문에, 별로 탈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2번트램은 일부러라도 타보기를 권장 드릴게요~!






* 트램을 타기 위해서는 방향을 잘 골라서 타야해요. 한쪽에만 문이 열리는데요. 어디가 앞인지 헷갈리기 때문에, 타서도 물어봐야하구요. 아니면 제일앞에 기사님이 타고잇는 방향이 진행방향이랍니다. 이게 참 간단한거 같은데, 앞뒤가 똑같이 생겨먹어가지고, 막상 믿고 타려니 헷갈린답니다. 그리고 내릴때도 주의해서 내려야합니다. 안내방송이 안나오거나, 아주작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매번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야 했답니다. 버스보다 느리긴 하지지만, 유럽에 왔다면 트램을 꼭 타봐야할만큼 주변을 둘러보는 느낌이 다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