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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유학기

#20 초간단 까르보나라 만들기



 

 

 

 

# 유럽에 사는데 파스타 정도야 못해서 유럽에서 살았다고 할 수있는가?

현지에 왔으면 현지문화를 느껴야 한다. 당연한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자취 시작과 함께

파스타만 2주동안 먹었다. 파스타 종류별로 먹어보고 한국가서도 파스타는 쉽게 만들 정도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결과 아주간단하면서도 맛있게 파스타를 만드는 방법을 터득했다.

(영양은 골고루, 편식은 금물이다.ㅠ)


#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를 오늘 소개해 보겠다.

 한국식 까르보나라는 걸죽하고 고소하면서 크리미 하지만, 유럽식은 짭쪼롬하면서도 크림이 적다.




#준비물 : 파스타 면, 마늘, 양파, 치즈, 크림, 우유, 베이컨(고기 혹은 소세지), - 추가적으로 버섯이나 브로컬리도 좋다.





1. 먼저,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물을 끓인다. 

 (소금으로 1차 간을 마추는 것이고, 올리브오일은 서로 붙지 않게하고, 면을 탱탱하게 만든다. 없으면 안넣어도 무방하다.)


3. 면은 5~6분정도면 거의 다 익는데, 약간 덜익은 느낌정도로 만든다. 손으로 만져보아라.


4.오일에 먼저 마늘을 채썰어서 볶는다. 향을 내기 위해서다. 




5. 고기와 야채를 볶는다. 귀찮으면 모든야채를 한꺼번에 볶아도 무방하다.

  (고기는 먹고 싶은 만큼 넣어라. 개인적으로 고기가 많은것이 좋지만 보통 큰 한숫갈 정도로 보면된다.)


6. 면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짜파게티 끓일때 만큼 물만 남기고 버린다. 물과함께 바로 후라이팬에 투척한다.


7. 우유 1 : 크림 2 비율로 넣는다. 양은 스파케티가 잠길 정도로 맞춘다. 이제 중불로 졸이다가 치즈를 넣고 간을 맞춘다.

 (후추와 바질이 있다면 넣어주라. 향기와 풍기가 깊어진다. 없어도 맛있다.)





8. 걸죽해지면 끝!. 맛있게 먹는다.